원더스피치·원더공무원 원혜정 대표
소수정예 클래스, 1:1 밀착코칭으로 면접의 경쟁력을 높이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은 이목을 끌지만, 진정성 있게 말하는 사람은 마음을 움직인다. 뛰어난 스피치 기술은 그 어느 때나 위력을 발휘하지만, 때와 장소, 목적에 따라 적합한 스피치가 있기 마련이고, 때로는 다소 어눌하더라도 진정성 있고 완성도 높은 스피치가 변화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원더스피치·원더공무원’의 원혜정 대표는 스피치에 고민을 갖고 찾아오는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삶을 놀라운 변화들로 가득 채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인물이다.
원혜정 대표는 면접 스피치 분야에서 무려 12년 동안이나 강의를 해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공무원 면접 부문에 특화된 실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 그는, 더 많은 수험생들에게 최종합격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공무원 면접 스피치 전문학원인 ‘원더공무원’과 보다 종합적인 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 프레젠테이션, CEO 1:1 스피치, 면접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진행하는 ‘원더스피치’를 설립, 지난 2년여 간 500여 명 이상의 합격생들을 배출해왔다.
원혜정 대표는 “공무원 시험이든, 취업이든 항상 그 최종관문은 ‘면접’입니다. 대입이나 기업채용의 경우 면접의 중요성은 꽤 오래전부터 강조되어 왔지만, 공무원 채용에서는 다소 형식적으로 이뤄진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통계에 따르면 공무원 채용에서 면접 불합격 비율이 20% 이상이라고 하며, 오히려 필기에서의 부족한 경쟁력을 훌륭한 면접으로 극복하고 합격을 일궈내는 수험생들도 종종 눈에 띄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면접의 비중이 이처럼 갈수록 커지는 까닭은 인재 평가의 기준이 단순한 스펙과 실력에서, 인성을 보다 중시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인관계에서의 원만함이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조직생활에 대한 융화도, 그 사람이 가진 가치관이나 직업관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면접’은 계속해서 중요한 평가요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