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아들로서 독립군의 후손으로서 출판기념회를 갖다.

[시사매거진/전북=박재완 기자] 지난 4일 완주고등학교 강당에서 유희태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장혜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당을 가득 메운 축하객들의 성원으로 이루어졌다.

작가 유희태, 후원회장 유광찬 외 축하객들(사진_시사매거진)

“독립군/열 번째 독립군을 꿈꾸며”는 저자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 정신을 이어받아 Δ 지역을 살리는 ‘경제독립군’, Δ 지방자치를 세우는 ‘분권독립군’, Δ 지역의 문화를 살리는 ‘문화독립군’, Δ 부정부패에 맞서는 ‘정의독립군’, Δ 낡은 제도와 악습을 타파하는 ‘개혁독립군’이 되겠다는 소망을 담았다.

완주고 강당 입구 모습(사진_시사매거진)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전)전주교육대학교 총장 유광찬씨가 축사했다. “독립군 후손으로서 봉사정신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위해 힘쓰겠다는 것에 마음이 움직였다. 정치는 봉사이다. 먹고살만한 사람이 정치해야 된다. 제대로 된 사람이 정치해서 우리나라가 발전해야 된다. 책을 읽어 봤다. 어렵게 공부한 사람이다. 봉사정신이 투철한 유희태 작가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유희태 작가는 “오늘 이 시간 6군데가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다. 여러 친지를 모시고 ‘열 번째 독립군을 꿈꾸며’ 출판기념회를 갖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농민의 아들로서 독립군의 후손으로서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다. ‘유희태의 삶과 철학 지역 읽기 열 번째 독립군’을 꿈꾸며 출판기념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 경제가 매우 어렵다. 더 부지런히 더 열심히 살겠다는 뜻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일문구의사’는 한 가문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가 나온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유희태씨가 선양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업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매년 이들 의병장에 대한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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