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 확보

목포시가 행정안전부의 2019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시는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도 함께 받는다. 사진은 목포 몽탄정수장 전경이다. (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행정안전부의 2019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시는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도 함께 받는다.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의 5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대학교수, 연구원,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심사와 현장 평가 등을 실시한 후 기관별 등급을 확정하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열악한 상수도 재정여건 속에서도 유수율 제고 등 영업비용 절감 및 불용재산 매각을 통한 영업외수익 증대로 전년대비 22.4%의 원가 절감을 이뤄냈고 이러한 경영 개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나(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 경영효율화 실적이 우수한 10개 지자체를 인센티브 지급기관으로 선정하였고 목포시는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됐다.

김형석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이번 경영평가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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