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과 호환되는 '아가타(Agharta)' 하드 포크 1월 진행 예정

(사진_이더리움클래식)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이더리움 클래식 랩스(ETC Labs)에 따르면 이더리움클래식은 이번에 진행되는 아가타 하드포크를 통해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 간의 원활한 호환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TC Labs의 CEO 테리 클루버(Terry Culver)는 “아가타 하드포크는 내년에 준비된 흥미진진한 업그레이들 중 첫 번째로 2020년의 이더리움 클래식은 협업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ETC Lab는 이더리움 클래식 블록체인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최초의 인큐베이터 기업 중 하나이다. ETC 네트워크와 ETH 네트워크 간의 호환성은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커뮤니티 및 생태계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ETC Labs의 설립자 James Wo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우리가 이더리움과 호환되기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우리는 커뮤니티의 힘에 기반을 두고 있는 퍼블릭 체인의 힘을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ETC Core의 핵심 기술 개발자 스테판 로자는 “12월 초 ETC 핵심 개발자와 생태계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메인넷 활성화를 위한 블록 높이와 검증을 위한 테스트 넷 검토 기간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아가타 하드포크는 9_573_000블록에서 진행될 예정이면 날짜는 2020년 1월 15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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