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가지 스트레칭 동작과 19종의 스트레칭 프로그램!

“스트레칭의 경우, 근육이 늘어나는 최소한의 시간을 10초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근육 안에 위치한 신경기관인 골지건기관은 근육의 긴장도를 감지해서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경우를 대비해, 반사적으로 근육 수축을 유도하는 기관이다.” 

저자 브레이니 피트니스 랩 | 출판사 시간과공간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허리 통증, 어깨 결림, 굽은 자세, 다리 부종, 변비, 다이어트 등을 바로잡고 예방하는 데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인정하고 증명하는 사실이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는 만성피로, 불면, 소화불량, 대사 장애 등도 대부분은 운동으로 해소가 된다. 

그러나 문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하루 30~40분조차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것이 힘겹다는 현실! 이 책 《탁상용 스트레칭북》은 매일 눈에 띄는 곳에 세워두고, 달력처럼 쉽게 페이지를 넘기면서 틈틈이 30초만 따라 해도 효과 좋은 스트레칭 동작을 60가지, 테마별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19종 소개하고 있다. 

최적의 운동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동작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스트레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간결한 그림과 내용 설명으로 쓰임새를 높였다는 것은 이 책만의 큰 장점이다. 서가에 쉽게 꽂혀버리는 형태가 아니라, 탁상달력 하나 세울 공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보면서 실천할 수 있는 피트니스 책이라는 것 역시 이 책만의 큰 장점! 

매년 연초마다 거창한 운동 계획을 세우고 헬스장에 등록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버린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다. 그런 독자들에게 이 책이 건강을 지키는 현실적이고도 실용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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