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금)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62기 정모수여 및 수료식 거행
- 야전교육훈련, 전투수영훈련 등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최정예 해군병 탄생

해군 교육사령부가 12월 27일(금)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62기 정모수여 및 수료식을 거행했다.사진은 27일(금),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실시한 '제662기 해군병 정모수여 및 수료식'에서 제662기 해군병들이 수료를 기념하며 정모를 던지고 있다. (사진_해군교육사렬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는 12월 27일(금)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62기 정모수여 및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한 해군병 662기 408명은 지난 11월 25일 입영 후 일주일간의 입영주를 거친 뒤 총 4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시루봉 행군 등을 거쳐 당당한 대한민국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이날 행사는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정모수여, 수료신고, 우등상 수여, 부모님께 대한 감사경례, 훈시, 해군의 다짐과 해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교육훈련 기간 동안 적극적인 훈련 태도로 가장 우수한 교육성적을 받은 서성진 이병(갑판)이 수료식에서 교육사령관상을 수상했고,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은 김민건 이병(헌병)이 수상했다.

해군교육사령관 김현일 소장은 훈시에서 “투철한 국가관과 군인정신은 군 생활 매순간 다짐해야 할 사명이다”라며 “훈련과정에서 배운 인내심과  전우애를 바탕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해군 전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한 662기 해군병들은 교육사령부 예하 학교부대에서 각 병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보수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실무 부대에 배치되어 조국해양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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