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9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회의원)’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의 각분야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매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하는 21년 전통의 국감전문 모니터단으로 조원진 의원은 2018년에 이어 2년연속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회의원)을 수상하게 된다.

조원진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지방행정, 소방행정, 치안행정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비롯하여 문재인 정권의 각종 난맥상을 꼼꼼히 지적했다.

특히 조원진 의원은 2019년 국정감사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 사회재난 대책, 문재인 대통령 기록관 건립의 문제점, 문재인 정권의 특수활동비 문제, 부실한 버닝썬 수사 문제, 유재수 전 부산부시장의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을 집요하게 파헤쳤다.

또 조원진 의원은 다른 의원들이 다루지 않은 2017년 3월 10일 탄핵반대 집회 사망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촉구, 촛불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의 기부금품법 위반내용, JTBC 태블릿PC의 문제점, 북한 해킹 문제 등 차별성 있고 용기있는 질의를 주도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취수원 이전, 대구공항 통합이전 등 숙원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진행 촉구, 대구시청 이전문제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 등 대구시민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조원진 의원은 “국민의 입장에서 문재인 정권의 각종 정책실패, 국민의 아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국민이 행복하고 자유대한민국이 승리할 수 있도록 온 몸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시상식은 2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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