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을 주제로 한 공연이 오는 12월 25일 CTS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시사매거진=김인식 기자] Music 토크 콘서트 ‘The Greatest Love'는 ’사랑을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을 부제로 ’사랑‘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접근해보는 음악 토크 콘서트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받았던 사랑, 그리고 각자가 사랑을 어떻게 베풀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해보며 ‘사랑’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와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을 찾고 연말연시를 더 따뜻한 감동으로 채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MBC 공채 출신 개그우먼 김선정의 사회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신동혁 테너 등 여러 팝페라 가수들이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 방식을 취한다.

Music talk concet 'The Greatest Love' 포스터(사진_비노바플레폼)

이번 무대는 문화예술체육계의 잉여가치선순환운동을 추구하는 비노바 플랫폼의 주최, 주관으로 카리스아트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비노바 플랫폼은 간디와 함께 비폭력 평화운동을 하던 인도의 성인 비노바 바베의 이름을 따서 그 정신적 가치를 승계하는 문화예술체육인들로 구성된 단체로써 당시 인도의 지주들에게스코틀랜드만한 넓이의 영토를 헌납받아서 소작농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었던 비노바 바베의 정신적 가치를 문화예술체육계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리스 아트는 비노바 플랫폼의 회원사로서 K-POP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김 사비나 대표를 필두로 댄스컬, 뮤지컬 등을 제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팀이다. 정부 및 관공서 행사에서 K-POP을 대표하는 팀으로 선정되어 미국, 유럽 등 세계각지로 공연을 다니는 대표적인 퍼포먼스 그룹이라 할 수 있다.

비노바 플랫폼의 이지영 대표는 “이번 카리스아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이 상업주의의 생산품으로만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삶속에서 희망과 기쁨을 주는 순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참고로 비노바플랫폼은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행복일자리추진운동본부,CTS와 함께 서울광장에서 성탄축제에서 함께 한다. 12시부터 8시까지 공연 및 에코페어 캠페인 형태로 진행되며 Music 토크 콘서트 'The Greatest Love’ 티켓의 일부는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누어질 예정이다.

Music 토크 콘서트 'The Greatest Love’은 노량진역 6번 출구에 위치한 <CTS홀>에서 12월 25일 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열린다. 예매는 티몬과 인터파크에서 ‘The Greatest Love’으로 검색하여 구입이 가능하며 전화예매도 모두 가능하다. 티켓은 3만5천원과 2만5천원.(02-6448-3373)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회복하고 인생을 더 여유롭고 따스하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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