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주목 받는 시대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전문 분야로 재조명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포슬린 페인팅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영향으로 포슬린 페인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SNS나 국제 활동을 통해 국내 포슬린 페인팅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국에 비해 뒤늦게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주목을 이끌어 낼 만큼 그 수준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한 위상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포슬린 페인팅 관련 서적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며, 국내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국제 무대에 알리기에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ThePorcelain(더포슬린) 관계자는 "좀 더 폭넓게 국내외 아티스트 간의 상호 교류를 갖고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도서출판 라온아트북에서 국내 최초 포슬린 페인팅 전문 매거진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ThePorcelain은 1년에 4번 계간지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며, 폭넓은 독자층을 위해 한국어/영어/스페인어로 표기되어 있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동향,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작품 외에도 포슬린 페인팅이 식기나 인테리어 소품 등 생활 속에 사용되고 있는 사례도 소개하고 있어, 도자기를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ThePorcelain은 현재 2020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등 전국 유명 서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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