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영 하양중앙내과 원장의 자전 에세이 '아침을 여는 소리' 표지(사진_아침을 여는 소리)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이덕영 전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협위원장이 지난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자신의 자전 에세이 '아침을 여는 소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에서 '하양중앙내과'를 경영하는 이덕영 원장의 발간을 축하하는 축하객들 약 1000여 명이 경산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특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하여 조경태 자유한국당 수석최고위원,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정종섭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장,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 겸  통일위원회 위원장, 홍문표 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김재경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의장 등의 축전과 이주영 국회부의장,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 등이 축하 동영상을 보내 이 원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 원장은 자전 에세이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마저 휴학해야 할 위기를 전교 1등 장학금을 받아서 넘긴 일, 자취비를 줄이기 위해 동가식서가숙 하면서도 성적은 늘 상위권을 유지했던 일, 계명대 의대에 6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여 의학도가 되어 의사가 되고, 내과전문의가 되고, 의학박사가 된 일 등을 통해 그의 삶을 나타냈다.

지난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덕영 원장의 '아침을 여는 소리'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축하객들(사진_아침을 여는 소리)

책에서는 항상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의사로서 병을 고치는 소의(小醫)의 역할이 그동안 나의 모습이자 나의 본분이었다. 앞으로는 사회를 고치는 중의(中醫), 나라를 고치는 대의(大醫)가 되고 싶다"는 그의 정치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이 원장은 "그동안 입었던 혜택들을 사회에 되돌려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아픔을 치료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덕영은 2012년 국회의원 예비후보, 2018년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활발한 정치활동을 통해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넓은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