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쥬비스)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연말이 되면,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을 위한 연말 선물 및 행사를 진행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헬스기업 쥬비스 다이어트의 조금은 독특한 직원 사랑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 20일, 쥬비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원들의 얼굴과 감사 메시지가 일일이 새겨진 특별한 케이크를 전 직원에게 선물했다. 쥬비스 다이어트 전 직원들은 내 얼굴이 새겨진 세상에 하나뿐인 크리스마스케이크를 받게 된 것이다. 

케이크에는 환하게 웃는 자신의 얼굴이 새겨져 있었고, “2019년, 올 한해도 정성과 열정 가득히 쥬비스인으로 함께 해줘서 감사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주고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가치 있는 일을 해낸 당신의 1년을 감사히 여기며, 내년을 응원합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게다가 이 특별한 선물은 전 직원뿐만 아니라 쥬비스에 늘 도움을 주는 거래처 및 협력사에도 전부 전해져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한다.  

생각 치 못한 케이크를 받은 직원들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성품이 아닌, 나만을 위해 케이크를 제작해줬다는 것이 놀라웠다. 직원들에게 이렇게 정성을 쏟아주는 기업이 흔치 않은데…케이크를 본 부모님께서 너무 예쁘다고 좋아하시며, 나의 회사를 자랑스럽게 여기셔서 더욱 기뻤다”라고 이야기했다. 

쥬비스 관계자는 "17년 동안 쥬비스라는 기업이 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은 직원이고, 기업의 경쟁력은 올바른 인재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다. 올 한해도 사명감을 가지고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치 있는 일을 해냈음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도 일과 삶에 대한 의지를 단단히 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함이다"라며 케이크 이벤트의 취지를 전했다.

쥬비스는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전 직원이 부모님 집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선물하고 있다.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현재 당신의 아들 딸들이 회사에서 훌륭히 성장하며 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 및 배우자의 응원 영상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보여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할 정도로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업이다. 

쥬비스는 이런 다양한 기업 문화에 대해서 “단순히 형식적으로 즐기기만 하는 행사가 아닌, 직원과 직원의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는 감동적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며, 나 자신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성장하고 있는지 동기부여해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명을 밝혔다.

직원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기업문화와 더불어 전국민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노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환원 사업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중증장애아동 방문 물리치료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플랜코리아와 함께 해외 아동결연 후원 협약을 맺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르완다의 굶주린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하고 있다. 더불어 (사)한국시각장애인여성회와 한빛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시각 장애인과 독거 노인을 위해 건강식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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