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201910, 100전국체육대회와 동시에 열린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청각, 시각 개인전/단체전 경기에 서울시 장애인유도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 3, 은메달 7, 동메달 8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서울시설사업소 소속 정재교 과장이 재능기부를 위해 금년 1월부터 서울시 장애인유도팀을 맡아 지도하면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에 서울특별시 체육회와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18,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울시 장애인 유도팀은 남녀 청각, 시각 선수 총 17명으로 구성돼, 선수들은 직장생활과 틈틈이 운동을 하며 실력을 갈고 닦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들의 노력과 정재교 과장의 지도력이 만나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도자인 정재교 과장은 서울시 장애인유도팀 국장인 이상진 국장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도움과 배려를 해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시설처와 서울시설사업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항상 옆에서 응원해준 아내(김미화 씨), 아들(정의현 군), (정시연 양)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그는 서울시 장애인 유도팀이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