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1일부터 14일까지 금보성아트센터

조명환 사진전 ‘이어져야 할 백두대간’ 개최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산과 사랑에 빠진 사진 작가 조명환, 2013년 '백두대간 생것들' 사진집을 낸 후로 백두대간에 걸 맞는 규모의 사진전을 준비해 온 결실로 2020년 신년 1월 1일부터 14일까지 금보성아트센터에서 2주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이어져야 할 백두대간’으로 진부령에서 금강산을 거쳐 백두산까지의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는 북한 땅의 백두대간은 1월4일 저녁 6시에 열리는 축하행사에서 행위예술가들의 춤으로 대신 하여 통일 및 북한 땅으로의 백두대간 종주를 기원한다.

전시 작품은 총 65점으로 지리산구간부터 시작하여 덕유산, 속리산,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 설악산 구간으로 35점을 북진 방향으로 나열하고 백두대간의 길 사진 16점은 계절별로 나열된다.

금강산 및 백두산 사진도 4점도 전시되며 100호 이상의 대형 작품들도 같이 전시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