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크컴퍼니’ 제공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기간과 연말을 보다 더 로맨틱하게 보내고 싶은 커플 관객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중인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다음웹툰을 기반으로 연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중국인 유학생 ‘류연’과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 ‘서재희’가 우연히 한 집에서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만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열연, 아기자기한 무대 연출로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커플 관객들의 수요가 높은 크리스마스기간이 다가오면서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도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소식을 밝혔다. 그 중 추첨을 통해 다이아브랜드 ‘존 폴 쥬얼리’의 약 60만원 상당의 1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얼리버드 할인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관객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특별한 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제작사 ㈜아크컴퍼니 측은 “12월 24, 25일 크리스마스 기간은 대학로 공연들의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특히 연인들의 방문율이 높은 만큼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라는 점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31일로 종영하기로 했던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최근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 소식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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