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연말을 맞아 소하동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사단법인 나눔의빛(이사장 김응택)은 17일 오전 광명시 소하동 마베빌레에서 '소하동 지역주민을 위한 송년 위문공연 및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센스있는 진행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은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어르신들은 연신 박수갈채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늑한 공간에 활기찬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다"며 "향수를 자극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응택 (사)나눔의빛 이사장은 "이 공연으로 광명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멋진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