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4인조 실력파 밴드 ‘화노’가 디지털 싱글앨범 3집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 밴드로써의 면모를 뽐낸다.
밴드 ‘화노’ 측은 12월 28일(토)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3집 앨범 '7일중 5일'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밴드명 ‘화노’는 무궁화의 고유어로써 선율속에서 피어나는 무궁화를 생각하며 지어진 밴드명이며, 보컬 유환주 , 기타 김호진 , 베이스 강윤환 , 드럼 안병준 으로 이루어져 있다.
'7일중 5일'은 직장생활 속 지치고 힘든 사람들의 퇴근길을 위로하는 가사가 담겨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7일중 5일'은 멤버별 악기소리가 잔잔히 들려오며 시작되고 보컬 유환주의 특유의 보이스가 더해지면서 사운드가 풍부해짐을 느낄수 있다.
특히 ‘화노’는 이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멤버 김호진의 작사 작곡으로 곡이 탄생했다. '화노' 멤버들의 편곡 또한 곡의 퀄리티를 향상시켰다. 1집 '쇼윈도'와 2집 'Paradiso'에 이어 3번째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역량과 앨범의 완성도가 월등히 성장한것을 확인할수 있다.
'화노'는 이미 다수의 공연으로 실력을 쌓아왔으며, 문화산업을 진행하고 있는 문래문화살롱의 정기 공연에도 라인업으로 나서며 대중과의 호흡을 이어온 상태다. ‘화노’의 이번 앨범을 제작한 Flyspace 손병문 대표는 “이 곡을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곡” 이라며 “요즘의 감성을 자극하며 흔하지 않은 화노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터테인먼트 기업 flyspace는 문래문화살롱 외 양평동과 연희동에 예술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중이며, 어쿠스틱 라이브공연, 파티, 갤러리, 세미나 등 문래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문화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문래동은 다수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문래예술창작촌을 형성하며 활동하고 있어 홍대와 함께 문화, 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은 상태다.
‘화노’의 음악은 각종 음원사이트는 물론 문래문화살롱의 공연을 통해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