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주민건강센터 이사장 재직 시, ‘아시아지역 문화교류와 평화에 크게 기여’ 공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전 광산갑 지역위원장이 16일 ‘아시아지역 문화교류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나눔문학대상 봉사상을 수상했다.(사진_이용빈 사무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전 광산갑 지역위원장이 16일 ‘아시아지역 문화교류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나눔문학대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용빈 전 위원장(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은 이날 오후 광주 라붐웨딩홀에서 다문화문예지 ‘나눔문학’(회장 주경철), ㈜글로벌나눔이 주관한 제2회 나눔문학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눔문학은 광주에서 발간되는 국내 유일의 다문화 문예지로 문학을 통해 다문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자는 취지에서 계간 문예지를 만들고 있다.

이용빈 전 위원장은 지난 2013부터 2017년까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옛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중도입국자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활발한 진료 활동으로 아시아지역 간 문화교류와 평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외도 이 위원장은 어르신 대상 예방진료 ‘경로당건강지킴이’ 사업, 저소득 계층의 아동의 건강 볼돔 ‘틔움키움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또 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광주비정규직센터’ 활동,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활동, 5·18 민주화운동 숨은 영웅 ‘안병하치안감 기념사업’ 활동, 시민의 공적 담론의 장 형성을 위한 ‘시민플랫폼 나들’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노동·인권문제와 우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용빈 위원장은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국적과 인종을 넘어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의료봉사 단체로 뜻을 함께하는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과 더불어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에 미치는 주거, 작업환경, 의료제도, 인권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NGO단체로 위상을 높여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전 위원장은 광주 출생으로 금호고등학교, 전남대 의예과를 졸업했다. 

이용빈 전 위원장은 전)문재인 대통령후보 국민주권광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전)20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국회의원 후보,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광주비정규직센터 이사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광주시가정의학과 의사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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