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싸이큐어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가상·증강현실 VR솔루션전문기업인 ㈜싸이큐어는 12월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우수기술선정기업으로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기술사업화 성과발표를 통한 지원내용 공유 및 성과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2019년 사업 추진현황 및 2020년 사업추진계획 발표 및 지원센터 공동추진 프로그램 성과 발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수혜기업 우수성과 발표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쟁쟁한 회사들 사이에서 당당히 ‘우수기술선정'이 된 ㈜싸이큐어는 이 날 발표에서 주요 제품 소개 및 기술이전 성과 결과물과 기술사업화 사항에 대해서 발표했다. 특히 기술이전 성과부문에서 올해 납품 실적과 내년 상반기부터 국방부 VR 교육시스템(MPRE Program)과 LED VR 마스크 메이저브랜드사 납품이 예정되어 있음을 밝히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싸이큐어의 자체개발 VR 컨텐츠 ‘MPRE 프로그램’은 교육용 컨텐츠로 활용되며, VR디바이스인큐어글래스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LED VR 마스크는 이 날 성과발표회 실물전시에서 가장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분야이며 싸이큐어는 LED 마스크에 초경량 VR 디바이스를 탑재하는 우수기술 구현을 통해 K-뷰티 디바이스 시장 선도에 본격적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 사항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매년 두 자리수로 성장하는 VR수요 매출성장 예상계획그래프를 보여주면서 향후 5년 이내에 VR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전망하며 자신들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19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우수지원사례집에도 ㈜싸이큐어의 기술사례가 실리게 되었다. 사례집에는 VR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매출 증가와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사실과 다양한 VR컨텐츠 개발로 지속적인 성장과 소비를 이끌어 낼지 ㈜싸이큐어만의 획기적인 계획이 담겨있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싸이큐어는 4차 산업 분야의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과 같은 핵심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년간 끊임없이 노력했고, R&D 역량과 마케팅부족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온 노고를 인정 받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싸이큐어의 미래개발 전략으로 VR 디바이스를 더 작고 가볍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앞으로 OEM 생산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추면 VR 디바이스와 가상현실 플랫폼 사업의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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