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및 송년의 밤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자치경찰단 서귀포 지역대 주민봉사대(대장 윤석철)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윤석철 대장의 이임식 및 양남식 대장의 취임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오태곤 총무의 사회로 성원보고에 이어 이임대장 및 우수회원 감사패 전달, 이·취임대장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경용 도의원, 자치경찰단 서귀포 지역대 형청도 대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0년 대장으로 활동할 양남식 대장을 비롯해 김용훈 수석부대장, 고석찬, 강두용 부대장, 김풍년 총무, 고재필 재무 등 대장단 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역대 대장이신 이경용 도의원은 “올 한 해 정말 많이 고생하신 윤석철 대장을 비롯해 새로 취임하는 양남식 대장 및 봉사대 대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고장 서귀포시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2020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철 대장은 이임사에서 “ 지난 2년의 시간은 인생에 있어 가장 뜻 깊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 될 것”이라며 “위상제고를 위하여 많은 진전을 하지 못한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으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양남식 대장님의 다양한 경험과 출중한 리더십을 믿고 있기 때문에 든든하고, 향후 주민봉사대가 더욱 성장·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양남식 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2년 동안 열정과 애정을 가지시고, 주민봉사대와 자치경찰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초대 부정익 대장님과 역대 대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주민봉사대 모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주민봉사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 대원 표창, 감사패, 금뺏지 전달도 있었다.△제주도지사 표창 오태곤 △제주도의회 의장 표창 김동우, 양성규△서귀포시장 표창 변준호 △자치경찰단장 표창 김풍년 △주민봉사대 감사패: 현석훈, 박규남 자치경찰△ 최우수 대원: 진명자, 김종민 대원

2020년 서귀포시 자치경찰주민봉사대 대장 취임식(사진 고기봉 기자)
윤석철 대장이 신임 양남식 대장에게 자치경찰 주민봉사대 이양기를 건너주고 있다(사진 고기봉 기자)
중간중간에 레크레이션 및 경품추첨의 시간(사진 고기봉 기자)

 

△ 주민봉사대 금뺏지 : 오철성 역대 대장, 김용훈, 강영효, 김충혁, 한숙영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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