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제로 문턱 높아진 분양시장 대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인기
2030 젊은층 내집마련의 새 기회로 떠올라…’동작 하이팰리스Ⅱ’ 관심도 뜨거워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최근 30대 젊은층 사이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실수요자 위주의 분양시장을 만들고자 청약제도를 까다롭게 만든 가운데, 핵심요소 중 하나인 청약가점제로 인한 반사효과로 분석된다.
최근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분양 아파트의 전용 85㎡ 이하 면적형의 경우 100% 가점제를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중소형 면적형을 선호하는 30대 수요층은 대체로 부양가족수, 무주택기간 등 다방면에서 가점이 낮을 수 밖에 없다.
결국 30대가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에 당첨될 확률은 매우 낮다. 인기가 높은 지역의 경우 ‘로또’보다 확률이 낮다고 할 정도다. 반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별도의 까다로운 자격요건이 없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 기여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소형주택(전용 85㎡ 이하)을 소유하고 주거 마련을 원하는 주민들이 조합을 이루고 직접 돈을 모아 땅을 사고 아파트를 짓는 사업방식이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신청자격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조합 자체가 시행사의 역할을 하고, 분양 단계에서 필요한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줄임으로써 사업비를 낮춰 원가 수준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과 호수를 정할 수 있는 데다 전매 제한도 없어서 사업승인 후에 양도·양수도 가능해 투자측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다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주체나 입지, 단지규모 등에 따라 사업이 지체되는 경우도 많은 만큼 경험이 많은 사업주체가 진행하고, 뛰어난 입지를 갖춰 사업안정성이 보장되는 곳을 잘 가려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업계에서 최근 안정성 높은 지역주택조합으로 꼽는 단지로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서 일대 랜드마크로 발전이 기대되는 새 아파트 ‘동작 하이팰리스Ⅱ'를 꼽을 수 있다.
'동작 하이팰리스Ⅱ'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4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 84㎡ 주택형에 대해 조합원을 모집한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에 초역세권이라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우선 지하철 7호선 상도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상도역은 반포, 논현, 청담 등 강남권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라는 점에서 강남 생활권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지난 4월 강남 중심부로 직접 이어지는 서리풀터널까지 개통해 차로 20분대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은 물론 용산역(KTX), 서울역 등 도심권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도심권에서 누리는 친환경 라이프도 자랑이다. 단지 바로 가까이에 위치한 상도근린공원을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현충원, 보라매공원, 노량진근린공원, 용마산도 가깝다. 한강대교 중심 노들섬 개발로 인한 힐링 공간도 조성된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상도초, 강남초, 숭실대, 중앙대 등이 밀집해 있고, 이마트, 롯데백화점,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풀옵션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총 12가지 품목의 고품격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TV,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은 기본이고, 에어드레서, 건조기, 전기오븐 등 최근 인기 높은 품목까지 포함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비용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여줄 전망이다.
내부 설계도 자랑할만하다. 최근 동작구 내에서 최근 입주한 '상도파크자이'와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의 경우 3베이 구조로 구성됐다. 반면, '동작하이팰리스Ⅱ'는 전용 59㎡ 및 84㎡에 3베이보다 공간활용도가 더욱 우수한 4베이 혁신 설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제공된다. 여기에 공기정화시스템, 보안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해 생활의 편리성 및 주거만족도가 높아지고 인근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가치도 주목할만하다. 단지가 위치한 동작구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노량진∙흑석재정비촉진지구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를 갖춰 '강남4구'라고 불릴 정도다.
게다가 ‘하이팰리스’ 프리미엄 브랜드 타운의 형성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앞서 동작구 상도동에서 공급된 '동작 하이팰리스Ⅰ'은 동작구 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으로 현재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정하여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거듭난다. 여기에 '동작 하이팰리스Ⅱ'가 공급을 앞둠에 따라 하이팰리스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동작하이팰리스Ⅱ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인근(대법원 맞은편)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