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서울 재활용플라자 견학

[시사매거진/제주= 고기봉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생활 공감정책 참여단의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새해 준비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7기 생활 공감정책 제주도 참여단은 13일 생활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일상에 보탬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톡톡 튀는 생활 속 정책 발굴을 위해 서울 재활용 플라자 및 종로구 광장 시장을 방문했다.

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오는 2020년 2월 말까지 활동할 참여단 회원 12명이 참석해 향후 제주도 실정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 및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7기 제주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 계획에 따라 지난 1~2월, 2개월에 걸쳐 시 추천 및 공개모집해 주부, 직장인, 퇴직공무원 등으로 총 66명으로 구성됐다.

김미형 참여단은 "서울재활용 플라자 및 광장 시장 마케팅 활용을 통한 전문성 제고와 제안 활성화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많은 참여단들이 함께 참여하여 좋은 제안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법률 자치행정국장은 “작은 정책 변화가 시민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 한다”며 “거창한 정책제안은 아니더라도 한두 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제안을 통해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2009년에 구성돼 올해 제7기까지 운영 중이며 생활밀착형 정책제안과 신속한 민원제보를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나눔·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나눔·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참여단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워크숍 및 참여단 중 우수활동 회원에게는 장관상 등 정부 표창을 비롯해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제주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서울재활용 플라자 견학으로 제주도의 재활용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발굴을 하다(사진_고기봉 기자)
서울재활용플라자를 돌아보면서 정책 발굴을 하다(사진_고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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