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주최
- 13일 빛가람호텔서 18개 마을 주민 200여명 참석… 소통과 화합 다져

나주시 송월동은 13일 오후 6시 빛가람 호텔 테라홀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1회 송월동민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 송월동은 "13일 오후 6시 빛가람 호텔 테라홀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1회 송월동민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월동 기관·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칠남)가 주관한 이날 송년 행사는 올 한 해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 나은 내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송월동 기관·사회단체협의회 회원, 18개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립국악단 축하 공연, 홍보영상 시청, 시정 발전 유공자 시상식 등 1부 개회 행사와 만찬, 경품추첨, 동민 노래자랑 등 2부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송월동은 주요 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이 위치한 우리 시 행정, 문화, 스포츠의 중심지”라며 “혁신도시와 원도시를 연결하는 중심축이자 지역 상생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칠남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 동안 가정과 일터에서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해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송월동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장치민 송월동장은 “2008년부터 이어온 송년의 밤 행사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정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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