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의 공공성∙전문성∙투명성 강화 구축, 내년 6월 설립 목표

제주특별자치도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설립 공청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서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지난 8월부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추진 중이며, 그동안 설문조사와 자문회의 그리고 전문가 표적집단 면접조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하순경 최종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하여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설명에 이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을 내년 6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로써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추진 계획 에 따라 2022년까지 17개 시도로 확대 설치할 예정으로 있다.

국정과제 17-2 정부 주도의 사회서비스관리주체 설립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다.

‘19년도 4개시도(서울, 경기, 대구, 경남), ’20년도 7개시도(제주, 부산, 인천, 광주, 세종, 강원, 충남)이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하여 최종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조례 제정 및 복지부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거쳐 내년 6월 사회서비스원 출범에 차질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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