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RBH_중국웨이팡세미나

[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국내 프로페셔널 헤어 전문 브랜드 ‘헤어보톡스’의 기업인 알비에치㈜가 11월 25~26일 양일간 중국 산둥성 웨이팡 시에서 개최된 ‘헤어보톡스(서프라리스) 중국 런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현지 미용 디자이너 및 관계자 약 1,000여명이 군집한 대형 규모의 런칭 세미나로, 산둥성 중동부에 위치한 인구 900만의 행정중심지 ‘웨이팡(潍坊)’ 시에서 본격 진행됐다.

사진 = RBH_중국웨이팡세미나

헤어보톡스의 대표 에듀케이터인 소연, 강호, 도준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서프라리스(Supraliss, 열펌제)를 이용한 디지털 및 세팅 펌을 시연하였으며, 2020 S/S 시즌에 맞는 헤어 스타일링 연출법에 대한 각종 팁과 기술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뿐만 아니라 런칭 세미나 직후, 제품 입점을 희망하는 몇몇 살롱의 교육 요청이 쇄도하여, 이틀에 걸쳐 약 250명의 헤어 디자이너들을 상대로 별도의 집중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중에는 웨이팡 시 내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미용실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헤어보톡스’ 제품(서프라리스 및 아사이오일, 카카우마스크, 레미디세럼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알비에치㈜ 이상규 대표이사는 “K-뷰티의 기세가 ‘헤어’ 분야로도 확장된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기대 이상의 호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매우 기쁘고, 사업 진출의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은 심정이다. 산둥성 각 지역에서 참여해 주신 중국 미용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 = RBH_중국웨이팡세미나

‘트리트먼트펌’ 이라는 독보적인 컨셉으로 국내 열펌 시장을 진두지휘 중인 ‘헤어보톡스’가 국내 프로페셔널 헤어 시장을 넘어서, 중국과 아시아 전역으로 그 무대를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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