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예식 시스템+스몰 웨딩 장점이 조합된 장소로 국제커플에게도 인기

사진=트라디노이 제공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최근 오픈한 강남 하우스웨딩 베뉴 '트라디노이'가 예약 골든타임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트라디노이는 서울권내 가장 높은 천고와 모던한 화이트 인테리어, 사방면 통창으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자연채광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의 실내 웨딩 베뉴로 인기다.

트라디노이 손지연 대표에 따르면 “기존의 웨딩홀은 모든 형식과 형태가 갖추어져있어 체계적이고 빠른 결혼 준비가 가능했던 반면, 공간의 레이아웃과 데커레이션을 바꾸는 등의 구조적인 변경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며 “트라디노이의 경우 이러한 웨딩홀의 체계적인 예식 시스템과 스몰 웨딩의 자유도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장소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라디노이가 자아내는 화이트 인테리어의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신랑신부 니즈에 꼭 맞는 어떠한 콘셉트도 조화롭게 소화하며 사방의 통창과 천장을 통해 낮에는 자연광을, 저녁에는 석양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전자동 차광막으로 빛을 조절하거나 야외 테라스를 개방하여 야외웨딩의 느낌도 연출할 수 있어 날씨 걱정 없이 실내와 야외 느낌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트라디노이는 해외에서 활동한 웨딩디렉터와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웨딩 스텝, 전문 플로리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전문 셰프, 바리스타가 상주해있다. 진행은 사전 미팅을 통해 신랑신부의 니즈를 확인하고 컨셉을 도출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웨딩’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식사는 특급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총괄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예식시간이 길어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한 여유로운 예식이 가능해 한국인 커플들은 물론 국제커플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 대표는 “국제커플의 경우 언어적인 소통의 어려움과 본국과 한국,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갖게 된다. 또,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은 종교 등의 이유로 음식의 애로가 생길 수 있다”며 “트라디노이는 이 모든 것들이 해결 가능한 장소로 국제커플에게도 좋은 평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예식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딩 상담은 트라디노이 장소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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