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개월 간 자사 제품 쌀 과자 1,200봉지 독거노인, 양로원에 후원

나주시 관내 쌀 가공 업체인 명성제분은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6개월 간 자사 쌀 과자 제품(라이스팝 심쿵) 총 1,200봉지를 나주시 노인양로원과 독거노인 80세대에 전달해왔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 관내 쌀 가공 업체인 명성제분(대표 김철진)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꾸준한 후원을 펼치며 지역에 훈훈한 미담을 낳고 있다. 

나주 일반산단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명성제분은 영양 쌀, 쌀 파스타, 쌀 과자 등을 생산하는 쌀 가공 전문 업체로 지난 달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나주시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김철진 대표는 지난 6개월 간 자사 쌀 과자 제품(라이스팝 심쿵) 총 1,200봉지를 나주시 노인양로원과 독거노인 80세대에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나주시와 한전KPS,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밑반찬 배달 사업인 ‘든든한 밥상’과 연계해 밑반찬 꾸러미에 쌀 과자를 후원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이어왔다. 

김철진 대표는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상생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김남형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주신 김철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민간 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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