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사시설 등 마을공동급식 시설이 구비, 참여인원이 20명 이상인 마을회관을 선정해 운영
- 농번기철인 4월부터 11월 중 총 25일간의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지원

곡성군은 1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9년도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9년도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사와 영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점심 식사준비 수고를 덜어주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곡성군은 해년마다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취사시설 등 마을공동급식 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참여인원이 20명 이상인 마을회관을 선정해 운영된다. 농번기철인 4월부터 11월 중 총 25일간의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곡성군 농업정책팀장는 “고령화 및 부녀화된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공동체 문화조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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