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사단법인 한국메이커스진흥협회(최상용 회장, 이하 메이커스협회)는 ‘2019 로봇아이디어 창출과 비즈니스모델 구축 창업캠프’를 12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로봇랜드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남지역의 로봇산업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및 로봇아이디어발굴과 사업화관련 역량강화로 지역 경제 및 로봇기업에 대한 이해를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이라는 목표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메이커스진흥협회가 운영사로 참여했다.

본 행사는 창업관련 산학연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을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2일 16시간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로봇창업에 대한 우수발표자를 심사 및 선발하여 메이커스협회 회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의 이상필 팀장은 “경남지역 로봇산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첫 발을 내디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본 교육을 통해 많은 로봇 스타트업이 경남지역에 창업하고 청년들을 채용함으로서 일자리문제가 해결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본 재단은 지속적으로 그들에게 창업관련 지원을 함으로써 선순환 되는 로봇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메이커스진흥협회의 윤훈주 사무총장은 “본 사업을 계기로 경남지회를 경남로봇랜드재단의 로봇연구센터에 설립하고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경남 지역의 로봇메이커문화 확산과 로봇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