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권 관련 예산 정부 예산안 대비 1,187억 증액된 7,550억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에 따르면 목포권 관련 예산은 정부예산안 대비 1,187억원 증액된 7,55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우기종 위원장이다.(사진_더불어민주당)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10일(어제) 자유한국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20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에 따르면 목포권 관련 예산은 정부예산안 대비 1,187억원 증액된 7,55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반영 사업을 보면, 계속사업(65건, 6,880억원) △해경 서부정비창 사업(82억), △남해안철도(목포~보성, 4,000억), △호남고속철도(목포~송정, 1,800억), △용해지구 문화시설건립(16억), △근대역사문화공간관광자원화(10억) 등 신규사업(79건, 670억원) △소재산업 스마트제조혁신 기반조성(15억), △북항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15억),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24억), △국도 77호선연결도로 개설(200억), △목포종합경기장 건립(80억), △해변맛길 30리조성(10억) 등이다.

우기종 지역위원장은 “이번 예산에 반영된 사업 중 해경 서부정비창 사업 등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공약사업이다”며, “상당 부분은 우리당과 전라남도간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하여 목포시 지역위원회, 김종식 목포시장 등이 함께 건의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우기종 위원장은 또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목포 시민들의 이익을 위한 명확하고 뚜렷한 정책 기획을 통해 집권여당으로서 예산 확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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