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20명 참여, 저작권 및 콘텐츠 제작, 영상편집 등 배워

광양시는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3기’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3기’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과정’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크리에이터 실무 능력을 배우고 나만의 브랜드 전략까지 세울 수 있는 1인 방송 활동 창작자 입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15일(금)~12월 9일(월) 11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은 30대부터 최고령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광양 시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작권 이해 △트랜드 분석 및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유튜버 채널개설 및 업로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무의 종합적 역량을 토대로 브이로그, 애완견, 요리, 관광 영상 등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유튜브 채널과 본인의 SNS채널에 업로드해 서로 평가를 주고받았다.

한편, 광양시와 전남영상위원회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설장비를 대여하여 1인 미디어 활동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획부터 전략까지,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마련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유튜브 천하라 할 만큼 1인 방송의 높은 인기 속에 광양시에서도 1인 방송 스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교육생들이 다방면의 정보를 얻고 참신한 콘텐츠로 인기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