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아파트 단지 내 입지한 상가 부동산은 통상적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매물로 꼽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부동산은 주택보다 양도세 및 보유세 부담이 덜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 강화는 주택시장의 과도한 가격 상승을 억제하려는 목적이므로 다주택자에 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저금리 시대에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와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모든 수익형 부동산이 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노릇을 하는 것은 아니다. 저마다 입지조건, 교통상황, 지형지세 등이 어떠냐에 따라 수익 양극화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투자를 고민한다면, 전문가들은 좀 더 효율적인 선택을 위해 해당 수익형 부동산이 역세권 내지는 삼거리 혹은 사거리 코너를 끼고 있는지, 상권의 유동인구는 어떤 수준인지, 배후지 수요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를 하나하나 직접 체크해 볼 것을 조언했다.

한편,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장안의 기대를 거머쥐고 있는 개포택지개발 사업지구의 경우 과연 어느 정도의 기대수익을 고려해 볼 수 있을까?

이와 관련, 지난 8월 개포동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아파트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입주가 확정됐다. 평균 청약 경쟁률만도 100대 1에 달할 만큼 세간의 관심도 엄청났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부동산에 대한 투자 열기도 상당하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의 후문이다.

비즈니스 업무지구를 포함, 강남 8학군에 빛나는 순조로운 교육 여건, 여기에 주거단지가 밀집되어 환경도 윤택한 개포택지개발사업지구는 단순히 도시 인프라만이 우수한 것이 아니다. 양재천을 비롯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도시로 손꼽힐 만큼 특별한 지역이 서울에서도 바로 이 개포동이다. 괜히 강남 위에 강남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다. 인근에 경기여고, 숙명여고, 중동고 등 명문학교들이 들어서며 ‘강남8학군’의 거점으로도 꼽힌다.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1개 동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 토털 23개 동의 상당한 규모를 지닌 대단지 주거공간이다. 덕분에 단지 내 상가 부동산의 경우 1,320가구의 고정수요를 갖게 되며, 여기에 인근지역의 약 6,000여 세대라는 배후수요 또한 톡톡히 기대할 수 있다. 교통조건도 훌륭하다. 개포동역 도보 5분이라는 초역세권은 물론, 사거리에 위치하면서 기존의 유효수요지로 짐작되는 2,840세대 규모의 주공4단지와 마주보는 코너 상가에 속한다. 여기에 8차선 대로변 입지까지 갖춰 가시성도 탁월하다는 진단이다.

개포택지개발사업지구를 둘러싼 긍정적인 인근 상황도 주목할 만하다. 가령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는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시작, 9호선 봉은사역까지 달하는 길이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시철도, 지하철,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가능케 하는 교통 허브로서 2023년 최종 개통을 노리고 현재 건설 중이다. 이외에도 총 52개 노선이 운영 중인 버스환승정류장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주차장 등 환승시설과 지상광장, 공공·상업시설 등이 상당 부분 들어서리라는 전망이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모름지기 그 투자 목적이 안정적 임대수익을 꾀하려는 데 있음이 분명하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직접 상권이나 부동산 매물의 입지조건 등을 확인하고 유심히 살펴보는 일 또한 대박을 잡기 위한 바람직한 자세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단지 내 상가 부동산 매물을 살펴 볼 수 있는 홍보관은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 단지 내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1 B105호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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