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자 신원확인 및 정확한 사인 조사 중

전남 무안군 톱머리해수욕장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되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목포해양경찰서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 무안군 톱머리해수욕장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되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29분경 전남 무안군 톱머리해수욕장 인근에서 변사자가 해수욕장 갯벌 쪽에서 소리치며 뛰어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같은날, 밤 자정께 해안가를 수색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변사자는 평소 우울증 증세 등으로 신병비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