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현장 업무소개 및 견학으로 큰 호응 이끌어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목포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부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1509함에서 해양경찰 진로체험행사를 개최했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미래 해양국가 주역인 목포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부에서 10일 오후 4시경 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을 찾아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10일 목포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부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1509함에서 해양경찰 진로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양경찰학부 학생들은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경비함정의 보유중인 주요장비와 해상치안의 설명과 함께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해양경찰의 불법 외국어선 단속에 큰 관심을 보이며 생생한 단속현장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함포와 진압장비를 두루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해양경찰의 업무의 대해 직접 방문해 체험해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채광철 목포해경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다를 사랑하고 미래의 꿈을 더 크게 키워갈 수 있도록 해양경찰 진로선택에 적극 도움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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