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김치 20통과 라면 10박스 저소득 주민 20가구에 전달해

광양시 광양읍은 용강리에 위치한 피노키오 유아스쿨 어린이집에서 9일(월) 김장김치 20통과 라면 10박스를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민간위원장 서문식)에 후원했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용강리에 위치한 피노키오 유아스쿨 어린이집(원장 유명순)에서 "9일(월) 김장김치 20통과 라면 10박스를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민간위원장 서문식)에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피노키오 유아스쿨 어린이집(원장 유명순) 원생들과 보육교사들은 함께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 주민 20가구에 후원하고자 광양읍사무소를 찾았다.

이번에 후원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으로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대상자 20명에게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피노키오 유아스쿨 어린이집 유명순 원장은 “우리 아이들과 겨울철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갔다”며, “우리 어린이집 학부모님께서 후원에 동참하고자 라면 10박스를 지원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추운 겨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어 후원해준 아이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천사 같은 아이들의 고운 마음을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노키오유아스쿨 어린이집에서는 평소 원생들에게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교육해 왔으며, 매년 명절에 경로당이나 요양원에 방문해 아이들의 예쁜 율동과 노래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주는 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행복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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