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식 진행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부동석) 는 7일(토)‘제주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4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주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 이수한 40명 대상 수료식 개최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중 “3분안에 볼 수 있는 제주의 3계절(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김상민)”이 최우수상으로 수상하였으며, 총 6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제주 관광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참고로,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온라인 관광시장으로의 환경변화에 대응코자 도내 초,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5주간 1인 크리에이터로서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콘텐츠 편집 소프트웨어 활용방법, 촬영 장비 사용요령 교육 및 테마별 현장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젊은 세대들은 정보를 취득하는데 있어 유튜브가 대중매체와 포털사이트를 뛰어넘어 제1의 정보취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국내에서 구독자수 100만명이 넘는 유튜버가 300여 명에 이르는 등 2018년도 초등학생 장래희망 직업순위에 5위에 이를만큼 영향력이 크다“고 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제주관광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제주관광관련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는“올해 온라인 제주관광 홍보 사업을 시작한 이후 타 지방에 비해 제주가 온라인 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매체에서 여행과 관련된 컨텐츠들이 월등히 많아졌다.

내림세에 있던 내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31만명 증가하는데 일조를 하였다고 전하는 등 앞으로도 제주관광에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제주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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