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훈육, 독서지도, 자녀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들의 양육에 도움줘

광양시 희망도서관은 5일(목) ‘똑똑똑! 핀란드 육아’의 저자 심재원 작가의 특강 ‘다그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핀란드 육아’를 마지막으로 2019년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희망도서관은 "5일(목) ‘똑똑똑! 핀란드 육아’의 저자 심재원 작가의 특강 ‘다그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핀란드 육아’를 마지막으로 2019년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7강의 강연에 총 27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강연은 ‘엄마의 말공부’ 이임숙 작가,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의 김민식 MBC PD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초청해 아이 훈육, 도서관과 글쓰기 등의 주제로 운영됐다. 또한 지역 강사를 활용한 동화구연 교육, 발달 단계에 따른 독서법, 영·유아 성교육 등의 강연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좋은 강연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의 역량강화에 힘썼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분야의 주제와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하여 올바르고 건강한 육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운영될 북스타트 부모교육에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내년 3월부터 운영되며, 2019년 북스타트 부모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이 교육 개설을 요청한 아이의 기질·성향 검사, 독서치료, 창의력 교육, 그림책 감정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이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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