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전시,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얻어

광양시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는 5일(목) ‘2019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표)는 "5일(목) ‘2019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작품발표회는 2007년 자치센터를 개설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체 35개 운영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 16팀, 작품전시 8팀, 체험프로그램 2팀 등 총 26팀이 참가했다.

작품전시는 서예, 예쁜글씨&켈리그라피, 경매교실, 한국화, 칼라믹스, 부덕사 서예·서양화·사진반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전시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공연은 풍물반의 ‘길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듬북, 댄스스포츠, 벨리댄스, 노래교실, 웃음교실 등 16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 영어와 일어 회화 교실을 운영했다.

부대 행사로는 헌옷과 폐현수막을 이용해 장바구니, 가방 등을 만드는 금호동 마을공동체사업으로 금호마을지킴이, 금호친환경텃밭조성회, 썬샤인메이킹클럽 등 3곳이 참여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윤표 주민자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광양시 대표 주민자치센터로서 그동안 주민들과 자치위원님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쌓아온 명성을 앞으로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며 작품발표회 개최를 축하하고 금호동 도시재생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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