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1980년대 음성통화 인터폰시대, 1990년대 흑백 비디오폰시대, 2000년대 홈네트웍(칼라 비디오폰)시대, 그리고 2020년 이후 클라우드 스마트인터콤 시대가 도래됐다.

2015년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인터콤 스카이벨을 국내 처음 출시한 국내 벤처기업 담인(대표이사 김인옥)은 2년6개월에 걸친 준비기간으로 모든 디바이스를 하나로 연결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인터콤을 활용한 아파트 커뮤니티 ‘단지톡1.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김인옥 대표는 클라우드 스마트 인터콤이란?“모든 인터콤기기가 스마트폰으로 자동 연결되어 활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며,복잡한 절차 없이 내가 구매한 인터콤 디바이스(현관초인종,실내모니터), 공용으로 설치된 인터콤 디바이스(로비 인터콤,주차통화장치,경비실폰, 관리실폰, 방재실폰, 회의실폰, 체력단련실폰 등)가사물인터넷과 결합하여 생활공간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s) 서비스는 물론출입보안을 편리하게 해주는 신 개념의 스마트 인터콤이다”라고 설명 했다.

스마트폰과 연계한 모든 서비스는 개인화 된 정보관리가 가장 기본이다”라고 말하고,이번에 출시한 스마트인터콤 역시 내 정보는 내가 관리할 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과 사용 디바이스 기능 설정 또한 한층 강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담인의 최원묵 본부장은 이번 발표된 제품에 대해서 “이제 비밀번호 분실과 와이파이 설정으로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구매시 등록된 본인 이메일 계정으로 자동 전송되고,전용 무선공유기가 셋톱에 연결되고 구매한 디바이스를 벽에 설치하여 전원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연결 되며, 앱 설치 후 전송된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앱 설치도 간단합니다. 기존의 복잡한 설정 단계가 모두 사라지고, 디바이스에서 앱까지 책임지고 관리되며 앱의 안전성은 최고의 성능입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한 다양한 제품군들을 보면 제품별 100만, 300만 화소를 채택하고 안정된 음질과 영상으로 양방향 통화와 Input 접점과 2개의 출력 릴레이 접점을 제공 하고 있다.

모션감지 사진저장/통화기록저장/통화자 사진저장은 클라우드서버에 저장되어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기존의 개인의 디바이스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조/판매사, 설치대리점, 사용자로 구분되며 역할 및 정보관리가 명확히 관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IOT제품들은 사후관리가 문제로 대두되었던 점에 착안하여 눈에 띄는 것은 설치 후 운영 관리를 위한 아파트관리사무소 데시보드 기능은 모든 인터콤 통신장애사항을 한눈에 관리되고, 공용부 기록관리와 더불어 CCTV처럼 출입문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강화된 메니지먼트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제품 수명이 다할 때까지 모든 디바이스의 통신장애 및 디바이스 고장 상태 유무를 제조판매사/설치 대리점/관리사무소/다중 관리하게 시스템화 되어 분업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국 PC방 무인관제시스템(2019년 현재 100여개 PC방 설치)에 담인의 제품이 설치 운영 되고 있다는 것은, 가장 사용이 빈번하고 다양한 고객 층에서 혹독한 필드 검증과 안전성을 이룬 제품이라고 말한다.

적용 분야로 개인주택 인터폰(인터콤)에서부터 단체 커뮤니티가 가능한 아파트 홈넷 비디오폰/사무실 출입관리 및 인터폰/관공서 출입관리 및 인터폰/ 주차통화장치 인터폰/무인점포 통화장치원격 문열림 등 다양한 곳에서 설치 운영되고 있다.

담임 측은 “출시에 맞추어 입소문으로만 이촌동 대림아파트를 비롯한 최근 3개 단지의 아파트에 적용 서비스 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기반 스마트 인터콤 신제품이 출시하여 전국 총판대리점을 통한 영업이 전개 되고 있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은 지역 총판대리점과 연결해 설치 대리점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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