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재 미래농업포럼 이사장 “최첨단 IT 기술과 공유가치를 기반으로 한 농식품산업 동반혁신으로 지구 위기탈출 선두에 서고파…”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2050년 세계 인구 100억 명 돌파, 지구환경 변화로 식량 생산량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할 시점에서 위기 극복을 연구하는 이귀재 이사장으로부터 미래농업포럼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 등을 들어본다. 

이귀재 미래농촌이사장

 

대한민국의 미래는 농업에 달려있다 했는데

농업의 중요성과 관련해서 미국의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는 농업을 사라. 향후 몇 년간 돈을 벌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라고 했다. 또한 농민 신문사에서 주최한 포럼에서 남한의 농업이야말로 한반도 통일 촉 매제가 될 것이며 남한의 자본과 기술적 전문성, 북한의 노동력이 합쳐지면 통일한국 농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 통일한국, 한반도는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미래가 농업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업4차산업 기술을 수반하는 마지막 사업이라 했는데

기존의 농업은 개인의 경험과 직관, 표준재배 생산방식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러한 농업이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점차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선진국들도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과 농업의 접목은 아직 출발선상에 있다. 농업이 그동안 1차 산업으로 더딘 발전 속도를 지속하는 동안 세계는 2050년 글로벌 인구 100억 명 도달 예상에 따른 식량수요의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의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농업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산업영역이기도 하다.

권대영 전 한국식품연구원장은 한국가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한 한림원탁토론회에서 “4차산업혁명에서 농식품산업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국가 시스템으로 추진돼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특히 다양성, 전통, 개별, 문화, 맛을 비롯해 푸드노믹스, 소통 콘텐츠, 건강 안전 등 전반적인 핵심식품연구 분야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그 부분이 아쉽다고 설파한 점 등에서 미래농업포럼이 가야 할 방향이 잡혀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잠재된 농업의 혁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농업의 혁신은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가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보다 고도화되고 지능화된 서비스 방식으로 변화하리라 보고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통한 생산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따른 생산 품목의 변화와 함께 혁신적인 유통모델이 나타날 것이다.

사단법인 미래농업 포럼은 ‘미래농업이 달라진다’는 대명제 아래에서 사단법인 미래농업포럼이 지난 10월 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3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신고식 겸 출범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미래농업포럼을 소개한다면

사사단법인 미래농업 포럼에서는 농생명산업의 위상 정립을 위해 산···관의 긴밀한 협력, 전문가 집단의 미래 농업발전 방향성정립을 위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논의를 하는 단체이다. 우리 미래농업포럼이 이러한 고민의 중심에서 우리나라 농생명 산업발전의 핵심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다. 주요 업무로는 미래농업을 위한 산···관 협업을 통한 연구과제 기획 및 과제 수행 농생명-미래산업 융합 및 발전을 위한 정기 정책세미나 개최 농생명 S/W융합전문인력 양성교육 미래농업 관련 전문가 및 관련 기관 등의 국내외 교류·협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뜻 깊은 미래농업포럼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는

박성호 바이오코리아 회장, 황성일 네온테크 대표, 류재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이사,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말례 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문경연 전북대학교 국제인문사회학부 교수가 이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감사는 황의동 오르빌 대표, 사무총장으로는 이탄 키움대표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사장에는 본인이 선출되었고 현재 전북대학교 부총장직을 수행하며 농학박사로 일본 동경대학교 농생물학과 연구원을 거쳐,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겸임연구원, 한국자원식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이사와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귀재 미래농업포럼 이사장은 “최첨단 IT 기술과 공유가치를 기반으로 한 농식품산업 동반혁신으로 지구 위기탈출 선두에 설 것이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미래농업포럼은 이미 2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농업문제를 연구해 오다 올해 10월에 출범식을 가졌는데

미래농업이 달라진다는 대명제 아래에서 사단법인미래농업포럼이 지난 10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3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신고식 겸 출범식을 가졌다. 주요 참석자는 정운천 국회의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송성환 전라북도도의회 의장, 김영 전 전북정무부지사, 이기종 전북교총회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해주었으며, 허가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김상경 과장이 함께하여 그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책임질 사단법인 미래농업 포럼은 지난 2년간 100회가 넘는 수요 조찬 모임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 농가 디지

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새로운 농업혁신을 위해서 정책 및 기술개발을 준비해 온 저력이 있는 연구단체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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