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이사회 개최… 2020년 사업계획 심의·의결해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난 4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4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황재우 이사장 등 이사와 감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감사 선임안, 2019년도 제2차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11월 11일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전 검토된 2020년도 신규사업 11건과 계속사업 10건에 대해 신중한 논의를 거쳤으며, 최종 20개 사업을 확정했다.

2020년에 추진될 주요 신규사업은 △바른품성 인성교육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지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아이 행복해! △조심! 어린이 안전조끼 지원 △병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안심! 시간제 보육 이용아동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지원 △더 가까이 소통하는 홍보·감사채널 운영 △신생아 탄생 축하물품 지원 사업 등이다.

또한 안건 외에도 양육 보호자를 잃은 아동에 대한 재단의 지원 대책 강구 및 영유아에 국한된 재단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재단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황재우 이사장은 “보육재단이 출범한 지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재단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신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보육사업을 추진코자 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1221 범시민 기부릴레이 운동’을 전개해 2019년 10월에 1만 계좌 달성 기념 감사행사를 실시했으며, 11월 말 기준 13천여 계좌를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올해 재단에서 추진한 올해 주요사업은 △광양형 0,1세 아이 전용 어린이집 운영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어린이집 대체 보육교직원 지원 △다자녀 및 저소득 아동 특별활동비 및 현장학습비 지원 △보육의 미래를 위한 시민토론회 등 17개 사업을 추진했고, 총 12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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