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참가해 김장 봉사활동 펼쳐
3일, 5일 이틀간 장병 80명 참가…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며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해군작전사령부 장병 80명이 부산에서 개최된 ‘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은 12월 5일 해군작전사 장병들이 '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이성환 중장) 장병 80명이 부산에서 개최된 ‘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주는 사랑복지재단, (사)부산진구기독교사회복지협의가 주관하며 12월 2일부터 6일까지 70톤 규모의 배추에 대해 김장을 담그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이다.

해군작전사령부 장병들은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자원봉사단과 함께 사랑과 정성의 손길로 김장 양념을 만들고, 배추에 김칫소를 버무렸으며, 김장 김치는 지역 1만 세대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 이선미 사회복지사는 “해군 장병들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해군 장병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주현 상사는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해부터 ‘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23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