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소재공정 산업의 고급인력 양성, 국가 경쟁력 제고

   
▲ 사업단이 속해있는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는 전국 최초로 ABEEK프로그램, NURI사업, BK21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등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공정 분야를 실질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며, 더욱이 화공분야 지역우수대학원 사업단에 선정된 대학 중 유일한 사립대학이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남대학교 디스플레이 소재공정 양성사업단(http://dmap.yu.ac.kr/노석균 단장)은 국가의 주요 성장동력 산업이며 대구·경북 지역의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분야의 핵심기술 연구와 이 분야를 이끌어나갈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사관학교이다.사업단은 대학원의 연구와 교육을 화학공학을 기반으로 하여 디스플레이산업분야에 사용되는 핵심소재의 개발 및 생산, 디스플레이 공정의 개발과 최적화 등으로 특성화시킴으로써 디스플레이산업의 선도를 위한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이 속해있는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는 전국 최초로 ABEEK프로그램, NURI사업, BK21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등,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공정 분야를 실질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더욱이 화공분야 지역우수대학원 사업단에 선정된 대학 중 유일한 사립대학이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단의 노석균 단장은 “디스플레이 소재 공정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학원 교육과 연구의 선진화와 국제화를 추진하여 2단계 BK21사업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지역의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력에 근거한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또한 “이를 위해 교육의 선진화 측면에서는 미국의 듀폰 화학단지 인근에 위치한 델라웨어 대학을 벤치마킹하여 교육과정과 제도를 프로그램에 맞게 도입하고, 산학연 협력연구의 측면에서는 일본 큐슈공업단지 인근의 큐슈대학을 벤치마킹하여 지역의 산업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연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산학협력모델도 다양하게 발굴하고 있는 사업단은, 산업체 연구과제와 사업단 교육연구와의 연계를 비롯해 지역 기술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동대학원 운영, 계속교육, 기업연수 및 인턴십, 산학협력과제 경진대회, 기업 맞춤형 Co-op교육과정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우수한 대학원의 기초는 우수한 학부교육에 근거한다. 본 학부에서는 ABEEK프로그램과 NURI사업을 통한 선도적 학부교육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BK21 지역우수대학원육성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는 노석균 단장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부와 대학원이 동시에 특성화, 선진화, 국제화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하여 사업단에서는 디스플레이 소재공정 분야의 우수교원 확보, 교육과정 특성화, 산학협력 연구 활성화에 일치된 에너지를 투자해 나갈 계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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