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나주.화순의 새로운 이야기 담아내’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광폭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손금주 의원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나주.화순의 새로운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오는 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오후 2시30분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_손금주 의원실)

손 의원의 저서에는 “세월의 무늬를 닮은 도시 나주와 숨겨진 비경을 품은 고을 화순까지의 이야기”를 국회의원 활동에서 보고 느낀 감성들을 국민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관계자는 손금주 의원을 두고 “정의를 추구하고 늘 약자 편에 서며 그리고 소외된 이웃의 삶을 외면하지 않은 순수의 열정과 의지를 불태운 의원이다”며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그의 진정성을 국민들은 알았으면 한다”고 전해왔다.

손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는 국가권력을 이용해 국민의 기본권을 무참하게 짓밟은 최순실 사건에 대해 탄핵소추안에 담아 국회 탄핵심판위원으로 선정돼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_손금주 의원실)

손 의원은 세월호 아픔도 함께 하며 세월호 비극적 참사에는 한 장 한 장에 담긴 희생자의 생애를 잊지 않고자 했다.

당시 손 의원은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며 “20대 국회는 그날의 참사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기억하며 생명의 존엄성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상처 받은 국민 곁에 있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손 의원은 나주 화순 지역민들의 숙원이 무엇인지 현장 소통의 날을 만들어 지역민의를 챙기는데 공을 드려왔다.

손 의원의 정치는 국민당에 입당해 시작했지만 국민의 당이 바른미래당으로 갈라지자 줄 곳 무소속으로 남아 민주당과 같이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한차례 민주당 입당이 거부되기도 했지만 민주당은 10개월만인 지난 16일 입당을 수락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 졸업한 손 의원은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간사를 거쳐 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거치며 정제된 발언으로 국회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손금주 의원은 2018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 2018.10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의정발전 공헌대상, 2019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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