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링, 패턴 플레이, 러플 디테일로 더욱 새로워진 파자마룩…란제리룩과 조금 달라

사진 = 해피스트니스 제공

[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파자마 패션이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드레시한 슬립 드레스는 물론 잠옷 디자인으로 많이 보이는 파이핑 셔츠와 밴딩 팬츠도 런웨이를 밟았다.

럭셔리한 명품 아이템이라고 하면 흔히 외제차, 명품시계, 명품백 같은 제품들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최근 수 년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소비트랜드는 다양하게 변모해왔다. 명품 또는 럭셔리 아이템을 소비하는 방향도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올 겨울 파자마 패션을 더욱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러플, 패턴 플레이, 레이어링을 활용해보자. 겨울 대표 아이템인 코트, 니트, 부츠 등과도 잘 어울리는 '뉴 파자마 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패션업계에서 주의 깊게 보고있는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파자마룩이다.

언뜻 보면 집에서 입는 잠옷을 입고 나온 듯 보이지만 사실 최근 미주, 유럽에서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이다.

인기 셀럽들 사이에서는 앞다투어 파자마룩을 연출해 보일 정도로 열풍이라고 할 수 있다.

2019 F/W 컬렉션 런웨이만 보더라도 마르니, 마이클코어스, 카사블랑카 등 과감한 파자마룩을 선보여 패션피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실 파자마룩이 런웨이에 등장한 것은 몇 년전이지만 최근에는 일상에서도 편하고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된 것은 물론, 과감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 겨울 파자마 패션에 도전하고 싶다면 화려한 패턴과 레이어링을 적극 활용해보자.

코트, 퍼, 니트 등 겨울 소재 아이템과 믹스앤매치하면 좀 더 패셔너블한 파자마룩을 완성할 수 있다. 화려한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심플한 컬러의 라운지웨어를 블라우스로 활용해보자.

최근 국내에서도 ‘해피스트니스(Happiestness)’라는 라운지웨어 전문 브랜드가 런칭되었다. ‘해피스트니스’는 단순한 브랜드가 아니라 삶의 한 방식으로 ‘happy’와 ‘happiness’의 최상급 버전으로 ‘최상의 행복감’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가까운 사람들과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사회와 행복을 공유하는데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퀄리티의 아름다운 옷을 만드는데서 그것이 시작한다고 말한다.

‘해피스트니스’는 프리미엄 라운지웨어 브랜드로 엄선한 최고급 멀베리 실크100%의 원단과 수십년간 글로벌한 럭셔리브랜드들과 협업해온 전문가의 테일러링, 유명 패턴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다채로운 패턴들을 특징으로 한다.

현재 제품군은 다양한 패턴의 남녀 파자마세트와 로브, 아이마스크이고 다음 시즌부터 제품군이 크게 늘어날 계획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