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결혼이주여성 초청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행사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11월 28일 수원지역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하여 화훼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홈 가드닝 강좌’를 개최했다.(사진_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은 "28일 수원지역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하여 화훼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홈 가드닝 강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홈 가드닝(Home Gardening) 강좌에는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베트남 등 4개국 2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며 서로 한국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등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국적의 주아이비씨(25세)는 “오늘 만든 다육 테라리움을 앞으로 잘 키워볼 계획”이라며 “직접 만드는 동안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농식품유통교육원 오정규 원장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은 홈 가드닝 강좌와 전통음식 요리교실 등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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