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숲 관리 능력 갖춘 우수한 인재 육성으로 미래를 밝힌다

   
▲ 상지대학교 산림과학과 미래형 숲 관리 인력양성 사업단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이라는 원칙하에 미래지향적인 숲 관리 능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라 2012년 이후에는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온난화 방지를 위해서는 화석연료 소비량을 감축하거나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숲 확대가 필연적이다. 이에 지난 2005년 소형 누리사업단으로 선정된 상지대학교 산림과학과 미래형 숲 관리 인력양성 사업단(http://ffm.sangji.ac.kr/산림과학과 교수 김갑태 단장/이하 상지대 누리사업단)은 교육부로부터 연간 7억여 원씩 4년간 30억 원(대응자금 포함 3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우수학생 유치 ▲교육과정 개선과 특성화 ▲교육여건 개선 ▲취업률 제고 ▲산학협력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1C 탄소배출권을 대비한 강원의 ‘미래형 숲 관리 인력양성 사업단’은 국내유일의 산림분야 사업단으로서 미래형 숲 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개발사업, 현장실습교육강화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우수학생 유치 및 취업촉진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 상지대학교 산림과학과 미래형 숲 관리 인력양성 사업단은 미래형 산림복합경영, 휴양형 숲 관리를 위한 우수한 미래형 숲 관리 인력을 양성하는 숲 해설가 과정, 자연환경안내원 과정 등 미래지향적인 특성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O FOREST NO FUTURE’ 숲 관리 능력 갖춘 인재 육성
상지대 누리사업단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이라는 원칙하에 미래형 산림복합경영, 휴양형 숲 관리를 위한 우수한 미래형 숲 관리 인력을 양성하는 숲 해설가 과정, 자연환경안내원 과정 등 미래지향적인 특성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현장교육을 강화시킴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어학연수와 특강, 해외 임업 견학 등을 통해 어학능력과 국제적 감각까지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등급별로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위탁교육과 산학협력 교육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김갑태 단장은 “미래형 숲관리 우수인재는 자연환경안내원(ECO-GUIDE) 교육 수료증(2.3학년 과정), 숲해설가 실무교육 수료증(3,4학년 과정), 현장종합실습(4학년 과정)을 통한 관련 기사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수의 현장실습과 현장 실무교육, 인턴근무를 통해 우수한 인재로 배출됩니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람붕망쿠랏대학교와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과 교수의 교류를 통해 2007년 APEC 시드니 정상선언에서 2020년까지 확대하기로 한 2,000만 ㏊의 숲 확대를 담당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김갑태 단장은 “열대림 전문가는 그린 노다지로 떠오른 해외조림을 담당할 인재로 인도네시아 한국기업 KORINDO는 물론 국내탄소배출 관련 대기업에서도 절실히 찾고 있는 미래형 인재입니다"라며 ”국가적으로 요청되는 열대림 전문가를 배출로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적 이익과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숲 관리 인재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2009년 신입생이 3학년이 되는 2011년부터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대림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학하는 3(국내)+1(인도네시아) 교육시스템을 도입, 지난 7월 8일 유디(Prof. Yudi Firmanul Arifin) 인도네시아 운람대(Lambung Mangkurat Univ. Indonesia) 교수의 특강을 가지기도 했다. 이는 상지대 산림과학과 누리사업단이 열대림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최근 신입생들부터 인도네시아 운람대학교에서 1년간 수학하는 일종의 유학제도인 3+1교육 시스템을 실시하는 등 교육특성화 정책과 맞물려 있다는 게 김갑태 단장의 얘기다.

   
▲ 열대림 전문가는 인도네시아 한국기업 KORINDO는 물론 국내탄소배출 관련 대기업에서도 절실히 찾고 있는 미래형 인재이다. 상지대학교 산림과학과 미래형 숲 관리 인력양성 사업단은 인도네시아 람붕망쿠랏대학교와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과 교수의 교류를 통해 2007년 APEC 시드니선언에서 2020년까지 확대하기로 한 2,000만 ㏊의 숲 확대를 담당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미래형 숲관리 전문가 양성에 큰 성과, 연차평가 1위의 우수사업단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상지대 누리사업단은 졸업생들의 기사자격 취득율이 39.1%로 급격히 상승했고, 전공분야 취업률도 지난 2005년 39.4%에서 해마다 상승하는 등 산림 전문가 양성에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상지대 누리사업단에서는 협력기관과의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하여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관련기관들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7년 9월에 교육인적자원부(現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평가한 누리사업 3차년도 중간평가 결과 상지대 누리사업단은 전국 128개 누리사업단 중 상위 10%의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고, 2008 연차평가에서 1위를 하는 등 매우 우수한 사업추진 성과를 올렸다. NURI(New University for Regional Innovation)사업이란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으로 대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역혁신주체들이 협력하여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역발전과 연계된 특성화분야를 집중 지원하여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한 우수인력을 양성하여 현장적응력을 배양하는 인력양성프로그램으로 졸업생들의 취업능력을 제고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 관련기관, 산업체, 연구소, 언론, NGO 등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혁신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숲의 ‘보존’과 ‘확대’는 지구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안
21세기 접어들면서 ‘숲이 미래다-NO FOREST NO FUTURE’라는 화두가 회자되고 있다. 이런 이유엔 인구의 증가와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환경오염의 문제와 과도한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의 훼손을 심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구의 날’ ‘환경의 날’이 제정되고 세계의 정상들이 리우환경회의를 열었고, 인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오염과 자연의 과도한 개발을 방지하자는 ‘기후 변화 협약’ ‘생물다양성보전 협약’ 등이 체결되었다. 특히 교토의정서 발효로 숲을 가꾸는 자체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 지구를 살리는 가장 좋은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울창한 숲의 보존과 숲을 확대하는 것이다.
김갑태 단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그 필요성이 대두되는 숲은 우리의 관심과 노력으로 지켜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일찍이 찬란한 문명을 꽃 피웠던 인류의 4대 문명도 숲의 파괴로 처참하게 몰락한 것처럼 인류는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숲을 보다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라며 “지구 온난화, 사막화 등의 환경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세계 환경 문제에 발맞춘 적극적 대처를 위해 이 문제에 대한 국제적 감각을 지닌 해외조림을 담당할 인재를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국내유일의 산림분야 사업단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한 인재양성에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지대 누리사업단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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