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관계자 를 대상으로...

목포소방서는 27일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피난약자시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은 「피난약자시설 안전교육」후 기념찰영 모습이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에서는 "27일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피난약자시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양병원 ․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은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환자가 대부분임에 따라 화재 시 대피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구조대 등 피난기구의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다. 또한 고층부 또는 복합용도의 건축물에 설치된 피난약자시설은 일반시설 보다 화재시 대피불가에 따른 그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저층에 비해 높다.

따라서 목포소방서는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에 맞는 재빠른 대피방법 교육과  관내 피난약자시설 전 대상에 대하여 경사로와 같은 피난시설 설치와 피난용품(방연마스크, 구조손수건 등)구매를 독려하였으며 겨울철 기간 내 무각본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경숙 서장은 “요양병원의 구조적 취약성에 따라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관계자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화재 시 피난우선의 교육훈련을 통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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