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민공로부문 영예

수상 중인 김창섭 세계한인무역협회 헝가리지회 부회장(오른쪽)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2019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창섭 세계한인무역협회 헝가리지회 부회장이 사회대상 해외교민공로부문을 수상했다.

김창섭 부회장은 과거 헝가리 삼성전자 납품협력사 법인장으로 근무했으며 임기 만료 후 헝가리에 잔류,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한인 오너 기업을 운영 중으로 연간 약 400억 전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벨기에,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헝가리 등의 국가별 거래처를 두고 국익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교민으로 국격을 높이고 있다.

한편 희망한국 국민대상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사매거진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장상 세계교회협의회 아시아대표 공동의장이 대회장을 맡아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했으며, 주대준 CTS 인터내셔널 회장이 선정위원장을 맡아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황수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2019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의 시상식과 함께 시사매거진 신임 대표로 차준헌 대표가 위촉되었으며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탤런트 이정용과 탤런트 최완정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시사매거진 창간 22주년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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