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27일 목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목포시와 신안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현장 급수체제 강화를 통한 화재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용수시설 보강 및 효율적 관리, 소방용수시설 주정차 금지표지 등의 운영사항에 대하여 협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 소방력 미배치 취약지역의 소방용수시설 확보방안 ▲도시계획·도로계획 수립시 소방용수시설 설치 반영 ▲신규 소화전 설치 시 사전협의 및 보수 ▲ 소방시설주변 불법주정차 금지표기 추진방안 등을 중심으로 토론했다.

정남근 대응구조과장은“이번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통해 효율적인 소방용수 관리를 위한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며“주민들께서 소방용수시설에 주변에 불법 주정차를 하여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관련 법령에 의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