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지방경찰청장, 남기재 덕진경찰서장, 정동영 지역구의원, 박병술 전주시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 120여 명 참석

덕진지구대신청사 준공식(사진_덕진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6일 오전 조용식 전북청장, 남기재 경찰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정동영 국회의원 등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터전으로 이전한 덕진지구대의 신청사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덕진지구대는 1994년에 전주시 덕진구 사평로 76에 건축되어 25년이 넘도록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을 위한 지역경찰 활동에 충실하였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른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사무실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고충이 있었다.

이에 전주덕진경찰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향상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4월 전주시와 부지교환 협약을 체결하여 덕진지구대 신축을 추진하였고, 전주 한옥도시의 이미지와 주변 도시미관을 아우를 수 있는 전통 한옥디자인 형태로 착공하여 약 9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11월 11일,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6 부지에 덕진지구대의 새로운 청사를 준공했다.

덕진지구대 준공식, 조용식 청장 인사말씀(사진_시사매거진)

이 날 행사에서는 평소 전주지역 기초치안 유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덕진지구대 준공에 도움을 준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시상에 이어 격려사 및 축사,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남기재 덕진경찰서장은 “새로운 덕진지구대 청사 준공에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과 모든 유관기관, 단체에 감사드리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덕진지구대준공식 하객(사진_시사매거진)

<덕진지구대>

- 사업기간 : 19.3.4~11.15, 덕진동 2가 179-6(권삼득로 306)

- 지상2층, 철콘조, 부지 1,441㎡(436평), 건물 352.85㎡(106.9평)

- 사업비 : 6억5,470만원, 시공 : (주)다온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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